가수 김길중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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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가수 김길중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는 가수 린과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길중은 1번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했다. 김길중은 2000년대 국카스텐 하현우 등과 함께 인터넷 가수 4대 록 보컬로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실력으로 인기를 얻어 윤도현과 MBC '수요예술무대'에 출연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출연진들은 "'수요예술무대'에 정말 출연할 정도의 실력자였다면 우리가 알았을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린과 환희는 그를 음치로 지목했다.
탈락한 김길중은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그는 "'너목보'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가끔 그런 이야기가 들린다. '김길중은 요즘 뭐해?' '방송 왜 안 나와?'라는 말들이다"라며 "저 김길중 아직 계속 음악 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래 계속 할 거고, 그 말씀을 드리고자 이 무대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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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환희는 "이번 기회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김길중을 응원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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