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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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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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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3월부터 39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12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사업을 위해 100억 4천만 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 총 45개 사업을 시행하며, 국고보조금 외에도 3억 8여만 원의 구비를 추가 투입해 108개 노인 일자리를 추가로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 그리고 경비원과 요양보호사 등 인력파견형 등으로 월 27만 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을 시행해 관내 100개소에 파견하고, 서부경찰서, 도시철도공사, 초·중학교와 협약을 체결, 노인 일자리 사업의 효율을 도모한다.


서부경찰서와 서구 시니어클럽이 협약한 안전서구 만들기 사업은 개방화장실 몰카 탐지, 길거리 위험물 점검 등 안전캠페인을 시행,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을 확산하여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 일자리 확충에 특히 힘을 쏟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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