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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내심 뜻?' 질문에…"금리정책 서둘러 바꾸지 않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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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내심 뜻?' 질문에…"금리정책 서둘러 바꾸지 않겠다는 것"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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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인내심'이라는 것은 Fed의 금리정책을 바꾸는 데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CBS '60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0일간을 지켜봤을 때, 세계 경제는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봤는데 우리 경제는 계속해서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버티고 있는 만큼, 금리를 섣불리 올리거나 내리지 않고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금리 인상을 멈춘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경제가 좋은 상황에 있다고 본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고 우리가 생각하는 정책 금리가 적절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 기준금리에 대해 "중립금리 범위 내에 있다"고 거듭 확인한 바 있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금리 수준을 말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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