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작구, 유공납세자 표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시상식 열어 개인 8명, 법인 2개소 표창 수여...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 구 주최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방 자치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 시상식을 갖는다.


최근 고액체납자의 도덕적 해이 등 부정 납세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상황에서 유공납세자에 대한 우대 및 지원정책으로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해 기한 내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 안정적인 구 세입 재정운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납세자를 말한다.


구는 2017년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개인 8명과 법인 2개소로, 시상식은 13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작구, 유공납세자 표창
AD


유공납세자에게는 지역내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시찰 등에 초청,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지난해 유공납세자 표창을 받았던 곽창훈(64)씨는 “국민의 기본의무인 세금을 잘 내기만 했을 뿐인데 유공납세자로 선정되어 굉장히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과과(☎820-97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공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