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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조로 철강업계 보호무역주의 파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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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산자부, '2019 통상산업포럼' 2차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9 통상산업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 및 알루미늄 업계, 철강협회, 학계 등에서 17명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모여 통상현안과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한진현 무협 부회장은 "최근 주요국의 보호무역 조치로 국내 철강 및 알루미늄 업계의 신시장 개척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협회도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아세안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로 촉발된 철강 수출쿼터 및 알루미늄 관세, 유럽연합(EU)·캐나다·터키의 세이프가드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철강수요 정체 등으로 제3국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시적 예방 및 공조 체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지금은 우리 기업들이 수출시장 다변화, 주요 선진국 수출물량 안정화, 내부 통상 대응체계 정비 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보호무역주의 파고 극복을 위해서는 업계와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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