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농생명식품산업 집중투자로 천년 먹거리 기반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2일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전주비전대학교 심정민 교수로부터 고창군의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해 5개년 농업·농촌의 비전과 전략, 부문별 발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향후 5년(2019~2023년)을 내다보고 만든 ‘고창군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한반도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 고창구현’을 목표로 5대 핵심과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각 부문별 계획으론 ▲우리 농민과 함께 하는 농생명산업=고창 친환경 브랜드 ‘에코 황토배기 쌀 플러스 브랜드 육성, 착한 ECO보리산업 활성화 등 ▲사람중심의 안전 농식품산업=대한민국 가정 대표밥상 식품전문단지 활성화, 농특산물 가공 고창 드림 창업 둥지 조성 등 ▲모두가 여유롭고 풍요의 농업경영=명품 농특산물 맞춤형 해외 수출과 시장개척, 황토배기 유통 및 농산물유통센터 활성화 등 ▲우리함께하는 복지농촌 구현=농업인 보험료 및 의료 서비스 지원, 농촌 행복드림 복지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여가 등 ▲상호공존하는 농정 거버넌스 구현=농업 경영인 역량강화 및 농촌 안전생활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농촌일손 도우미 사업 등이 포함됐다.
앞서 고창군 농생명의 강점과 기회요인으로는 내륙해양 자연환경, 풍부한 농산물자원보유, 지역특화 품목의 성장 잠재력,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농진청 등 농생명 인프라의 전북이전에 따른 대규모 기업농 증가, 귀농귀촌 및 안전먹거리 수요 증가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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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장점을 살려 고창군이 한반도 농생명 수도로의 도약을 시작하려 한다”며 “정부부처, 지역 정치권, 군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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