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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막는다…한화테크윈, 구금시설용 CC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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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형 CCTV로 장착…교정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등 구금시설에 적합

'프리즌 브레이크' 막는다…한화테크윈, 구금시설용 CCTV 출시 한화테크윈의 폐쇠회로 카메라 와이즈넷 엑스(Wisenet X) 시리즈. (사진=한화테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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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경제팀 기자 ] 한화테크윈이 '프리즌 브레이크'를 막기 위해 구금시설 전문 CCTV를 선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해상도 3메가 픽셀로 교정시설 및 정신의료기관에 적합한 와이즈넷 티엔브이-7010RC(Wisenet TNV-7010RC) 카메라를 출시했다.


IP 기반 카메라 Wisenet TNV-7010RCS는 교정 시설 등 구금 시설에서 코너에 장착해 넓은 룸 범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최대 30fps로 비디오를 캡처하는 3MP 센서가 있어 세부 사항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940nm IR 라디에이터가 내장돼 10미터의 감시 범위를 갖고 있으며, 인간의 눈이 감지할 수 없는 빛을 생성한다. 통상 적외선 장비(IR)는 전통적인 '적색 빛'을 방출하지만 이번 CCTV는 적외선 방출기보다 높은 파장에서 방출돼 야간에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아울러 120dB의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해 조명이 밝은 곳과 어두운 곳 모두에서 세부 사항을 식별할 수 있다.


여기에 이미지 캡처 기능도 있어 주· 야간 카메라는 0.3 Lux의 빛 수준에서 선명하고 선명한 컬러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이미지 비율은 16:9 또는 4:3으로 촬용된다.


이로 인해 경찰서, 교도소 등 구금시설이나 정신의료기관 방을 모니터링하는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실제 해당 CCTV를 통해 충격 감지와 중앙 방향 탐지, 디 포커스 감지, 안개 및 흐림 감지, 출입 표시, 얼굴 및 오디오 소리 감지가 가능하다.


특히 내장 마이크와 오디오 지원 양방향 통신을 통해 수감자 또는 환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정확한 마스커존에만 설치할 수 있다.



유리 구터만 한화테크윈 유럽 마케팅 책임자는 "교절시설 구금자와 정신의료기관 환자는 종종 자신을 다치게 해 이를 막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한다"면서 "특히 파손 방지하는 보호 등급이 설치돼 누군가 카메라를 손상하게 되면 컨트롤 룸에서 운영자에게 경고를 하는 등 충격 감지 기능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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