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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에서 40대가 집 가장 많이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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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286건 중 25.7%인 1만2931건 40대가 차지
50대·30대가 뒤 이어…서울도 40대 비중 21.5%

지난달 전국에서 40대가 집 가장 많이 사들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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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난달 전국에서 집을 가장 많이 사들인 연령대는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거래량의 4분의 1을 40대가 차지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5만286건 중 25.7%인 1만2931건을 40대가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50대가 1만1120건으로 22.1%, 30대가 9986건으로 19.9%를 차지했다. 이 밖에 60대(13.2%)ㆍ70대 이상(5.6%)ㆍ20대 이하(4.6%) 등 순이었다. 법인과 국가 및 공공기관 등 기타 비중도 8.9%에 달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 6040건 가운데 40대가 1298건으로 21.5%를 차지했다. 이어 50대(19.7%)ㆍ기타(18.6%)ㆍ30대(17.0%)ㆍ60대(12.7%)ㆍ70대 이상(6.1%)ㆍ20대 이하(4.4%)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국에서 40대가 집 가장 많이 사들여    ▲자료: 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처음으로 연령대별 주택 매매거래량 통계치를 공표했다.


아파트의 경우 전국 매매거래 중 40대 비중이 29.3%로 30%에 달했다. 30대(24.3%)와 50대(20.8%)가 뒤를 이었다. 주택과 달리 아파트는 50대보다 30대 매입자 비중이 더 컸다.



서울 아파트 역시 40대 매입자 비중이 28.4%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5.4%로 2위였다. 이어 50대(21.9%)ㆍ60대(12.4%)ㆍ70대 이상(6.4%)ㆍ20대 이하(3.7%)ㆍ기타(1.9%) 순이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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