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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전·대구·부산·제주, 창의예술교육 시범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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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전·대구·부산·제주, 창의예술교육 시범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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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강원도와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창의예술교육 연구소' 지원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이들 5개 지자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는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지역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와 예술 교육자도 함께 양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강원대의 인적 자원과 연계해, 도 면적의 약 81%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협력해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대구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지털교육콘텐츠 등과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은 부산국립과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기술과 공연예술, 기술영역과 시각예술 등을 결합한 교육 콘텐츠, 제주는 생태, 인문학 등과 연계한 제주형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내세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2억원씩 모두 10억이 지원되며, 해당 지역에서도 사업비 2억원을 추가로 부담한다. 해당 지자체는 연내에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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