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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기보, 中企 지원 신무기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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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이은결 기자] 중소벤처기업 양대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2019년 혁신성장의 성과 확산에 앞장선다. 중진공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 기관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걸맞게 해외거점을 글로벌 혁신성장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로 했으며 기보는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벤처혁신 종합기관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중진공·기보, 中企 지원 신무기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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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글로벌 유니콘 육성=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7, 8일 양일간 중진공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거점 전략 워크숍'을 주재하며 "중진공은 그간 수출인큐베이터를 통해 5000여개사, 67억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중진공 해외거점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혁신성장 전초기지로 확 바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제품 소싱, 기술 수출 등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혁신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스케일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국 시애틀 등 세계적인 혁신거점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정부예산 32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미국 시애틀, 중국 중관춘, 인도 뉴델리 등 세계적 혁신허브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 이사장은 또한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육성한 청년 최고경영자를 중진공 해외거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중진공 해외거점에 공유오피스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 이 이사장, 14개국 23개 해외거점 주재관, 해외마케팅 담당 임직원 50여명이 해외거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시장개척 총력 지원을 다짐했다. 국가별 경제동향과 중소벤처기업 진출 성공사례,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며 상호 벤치마킹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스마트공장 등 해외 거점별 특성화 지원 ▲해외 바이어, 홈쇼핑 등에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소싱 ▲신남방, 신북방국가로 기술 수출 확대 ▲해외 창업기관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시애틀 등에 신규 설치하는 글로벌혁신성장센터 설립 계획 및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중진공·기보, 中企 지원 신무기는 '혁신'


◇기보, 벤처혁신 종합기관 자리매김=기보는 오는 4월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임직원과 외부 인사 등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어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 등을 담아 기술금융지원기관에서 '벤처혁신 종합기관'으로 탈바꿈한다.


기보가 내부 임직원과 국민 및 고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하는 넘버원 혁신 파트너' '기술에 가치를 더하는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플랫폼'이 각각 1순위, 2순위로 꼽혔다.


기보는 이 같은 비전과 핵심가치 재수립 등을 통해 올해 기술평가 전문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결성해 대ㆍ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간 기술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중소기업 확산을 위해 혁신성장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보증 확대 등 기술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올해는 기술혁신기업의 창업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핵심정책분야에 대한 보증을 확대하고,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사회적기업 및 금융취약기업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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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올해 총 20조2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두려움 없는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보증 1조5000억원 지원 ▲일자리창출 7000억원 지원 ▲4차 산업혁명 4조원 지원 ▲전문가창업보증(교수ㆍ연구원 등) 확대 ▲스케일업 지원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허자동평가시스템을 활용한 'IP패스트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기술신탁, 기술보호 업무를 새롭게 추진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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