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현대백화점, 지난해 4Q 실적 부진에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백화점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21분 기준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3400원(3.55%) 내린 9만2500원에 거래됐다.


전일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10억원으로 7.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88억원으로 25.4%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면세점 적자 때문으로 면세점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비 양극화로 백화점 채널은 성장하고 있지만 면세점 적자를 만회하기에는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 정도가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낮췄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