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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우체국에서 바나나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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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우체국에서 바나나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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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세종텔레콤의 알뜰폰(MVNO) 브랜드 스노우맨이 우체국알뜰폰 판매 브랜드 중 최초로 노키아 바나나폰을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500개 우체국알뜰폰 판매처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


바나나폰은 옐로우,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폰으로 출고가는 13만9700원이다. 직장인들의 세컨폰, 전화 수신을 주로 이용하는 중장년층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폰지만 앱 설치 및 웹 서핑이 불가하다. 배터리는 완충시 최대 25일 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노우맨은 바나나폰 출시와 함께, 슬림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2015년 스노우맨의 베스트 인기 요금제 중 하나다. 약정 없이 990원에 이동통신 번호를 유지할 수 있는 요금제다. 휴대폰 사용 빈도와 통화량이 적은 어르신이나 주로 전화 수신만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기본 제공량이 없어, 음성 1.98원(초당), 문자 33원(건당), 데이터 56.32원(kb당)의 사용료가 발생한다. 노키아 바나나폰을 30개월 할부로 구입한 가입자가 스노우맨 슬림요금제를 선택할 경우에 월 59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 마스터폰(SM-B510K) 할부원금 할인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스노우맨 요금제 가입자 선착순 100명에게 30개월 약정시, 기존 할부원금 9만9000원에서 22%를 할인한 7만7000원에 폰을 제공한다. 마스터폰은 수험생이나 중장년 이상의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폴더 타입의 단말기다. 스노우맨 슬림요금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기본료와 월 할부금을 포함한 3750원에 사용할 수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다른 알뜰폰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통해 스노우맨의 가치를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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