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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강조한 김광림 "한국당, 공산당으로부터 자유 수호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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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 선언…실력 있는 보수, 품격 있는 보수, 진짜 프로보수 강조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우리 자유한국당의 역사는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공산당으로부터 자유를 수호하고 시장경제를 발전시켜온 역사이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며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는 전쟁의 폐허를 딛고,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바꿨다"고 말했다.

'보수' 강조한 김광림 "한국당, 공산당으로부터 자유 수호한 역사"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류정민 기자 jm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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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실력 있는 보수 ▲품격 있는 보수 ▲진짜 프로보수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유능한 경제정당, 품격있는 도덕정당, 신뢰할 대안정당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경제정당, 도덕정당으로 탈바꿈시켜 역량 있는 대안정당으로 국민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경제 역량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과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특허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 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 위원장, 정보위원장 등도 지냈다.


김 의원은 "여당과 야당에서 연이어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과 국회생활 대부분을 경제·예산·재정을 아우르는 정책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결단코 계파에 쏠려 다니거나 정치적으로 튀는 행보를 하지 않고 정책에 치중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2022년 대선가도를 열어갈 수 있는 당당한 정당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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