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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경제·일자리 창출 위해 신속집행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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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2044억 집행 목표…SOC사업 80% 발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형열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최근 일자리사업과 SOC사업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사업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군은 상반기에 2044억 원을 집행한다. 정부가 제시한 목표액 1891억 원보다 153억 원이 더 많은 액수다. 군은 상반기에 SOC사업의 80%를 발주하고 일자리사업 예산의 70%, SOC사업 예산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집행이 침체한 민간수요를 공공지출로 보완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집행 추진단장인 부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신속집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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