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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3주간 설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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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3주간 설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 시행 4일 인천 중구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구매한 해외직구물품들이 쌓여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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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오는 2월16일까지 3주간 '설명절 수·출입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먼저 명절기간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및 농·축·수산물을 신속하게 통관한다. 아울러 연휴기관에도 수출물품을 적기에 선적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기간의 특성을 감안, 이날부터 2월1일까지는 관세환급 특별지원팀을 편성한다. 근무시간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

인천세관은 지원기간 중에는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당일 지급이 곤란한 경우에도 다음날 오전 중 환급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인천세관은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의 납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8년 납세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를 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인천세관은 "은행이 마감되면 환급이 어려우므로 환급신청업체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일인 2월1일의 경우 은행마감 시간인 오후 4시 이전에 환급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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