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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서 韓 오케스트라 첫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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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서 韓 오케스트라 첫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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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올해 한국과 덴마크간 수교 60주년을 맞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마리 한센 덴마크 문화부 차관,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대사가 참석한다. 코펜하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우리나라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임준희의 교향시 '한강'과 칼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 등 양국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기로 했다.


한국과 덴마크는 상호 문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유윤석 이화여대 교수, 한국계 덴마크인 니나 리 스톰 작가와 함께 공동 기념로고를 제작하고 상대국과 함께하는 주요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후견인을 지정했다. 덴마크 측 후견인으로는 메리 왕세자비, 우리 측은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지정됐다. 이들은 올 한해 양국 주요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하고 홍보키로 했다. 문체부는 다음 달 코펜하겐에서 한국관광설명회, 4월 국립무용단 묵향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덴마크는 안데르센 전시회 및 북유럽 미술전(5월, 서울), 왕립 오케스트라 공연(12월, 서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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