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캡처
손흥민(26·토트넘)의 활약이 물이 올랐다.
토트넘 홋스퍼 FC의 손흥민은 27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시점, 전반 23분 팀 동료 카일 워커 피터스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앞에서 강력한 슛으로 연결해 팀의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가디언'은 "손흥민의 골과 함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루카스 모우라의 골이 전반에 터진 토트넘은 하프타임 전 3-0을 만들어내며 쉽게 경기를 풀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가디언'은 손흥민의 2번째 골에 대해 극찬했다. '가디언'은 "짧은 거리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2경기 11골을 넣으며 정말 강한 팀이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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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7점을 주며, 팀 내 4번째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팀 내 1위는 해리 케인과 에릭센이 9.0으로 가장 높았고, 3위는 평점 8.8점을 받은 모우라였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이주의 파워랭킹에서 9449점을 얻어, 2위 로버트 스노그라스(9279점), 3위 모하메드 살라(9205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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