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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박미사랑소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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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3㎡ 규모로 시흥3동 963-1번지 일대 조성...순환산책로, 정자, 운동시설 등 설치, 24종 7019주 다양한 수종 심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3동 박미사랑소공원 조성을 완료, 이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흥동 963-1일대에 위치한 ‘박미사랑소공원’은 2163㎡ 규모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보상부지(진성연립)에 조성됐다.

서울시 서부녹지사업소가 공사를 시행, 올 7월 착공해 12월 준공, 내년 1월부터 금천구 공원녹지과에서 인수해 관리할 예정이다.


박미사랑소공원은 165m 순환산책로와 고풍스런 전통정자, 7종의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어 휴식과 더불어 가볍게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됐다.

금천구 ‘박미사랑소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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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원 내 소나무,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 24종 7019주를 심어 도심 속에서 계절별로 다양한 수종의 꽃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식생이 불리한 암반경사지에도 흙과 씨앗을 섞어 다짐하는 녹생토공법으로 녹화, 내년 봄에는 경사면에 색색이 아름다운 야생화가 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박미사랑소공원조성은 1인 당 공원면적이 9㎡이하(서울시평균 16㎡)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인 금천구 주민들에게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조성 및 다양한 공원서비스 제공으로 녹색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공원녹지과(2627-165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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