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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19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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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

호남대, 19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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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할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개소식을 오는 19일 오후 3시에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호남대학교와 광산구청(청장 김삼호)이 주최하고 광산구기업 주치의센터(센터장 김영집)가 주관하는 이번 개소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직무대리, 김동철 국회의원, 김동근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홍석례 여성 경제인협의회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지역대표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광산구 평동산단로 184-1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위치하게 되며 센터장 등 경영·금융·기술·마케팅등 전문가 5명이 상주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정책 및 자금연계, 홍보·마케팅·역량 강화교육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11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위·수탁 계약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단장 양승학)이 2020년 12월까지 기업주치의 활동을 담당하게 되고, 광산구청은 입주 계약(공장등록)과 기업지원정책 개발 등을 맡아 기업지원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호남대학교는 산학협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대학 중 가장 많은 23명의 산학협력 중점교수와 최신 공용장비 등 모든 역량을 동원, 1년에 200여 개 기업을 찾아가는 기업 주치의 사업과 실직자와 업종전환 기업에는 재취업과 재교육 지원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양승학 단장은 “광산구는 광주 인구의 약 1/3, 광주 산업단지의 2/3가 있는 기업 밀집 지역이지만 10인 미만의 영세한 소규모 사업체가 91.2%로 대다수”라며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 수출악화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광산구청과 호남대학교가 힘을 합쳐 기업주치의센터를 운영,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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