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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영업이익률 격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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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 3분기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대기업이 8.39%로 현행 통계 기준으로 변경된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지만 중소기업은 4.13%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2015∼2016년 5∼6%대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1분기 7.17%로 뛴 뒤 꾸준히 상승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이 8%대를 찍은 것은 올해 3분기가 처음이다.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저다.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이 4%대로 떨어진 것은 2015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견고해 반도체 수출 대기업들의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후방 효과가 큰 건설업, 자동차업종이 부진을 겪으며 중소기업이 어려워진 여파로 분석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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