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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분식' 결론 앞두고 30만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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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분식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 결론을 앞두고 30만원 밑으로 주저앉았다.


12일 오후 2시1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6만9500원(18.89%) 내린 29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9만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매도창구 1위에 키움증권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아 개인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수 1위도 키움증권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선위는 오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결론을 내린다. 지난 7월 공시 누락에 대해 고의성을 인정한 데 이어 회계처리 변경에 대해서도 고의성을 인정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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