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은행들이 각종 환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달 19일까지 ‘러블리추석 달달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위비뱅크와 위비톡을 통해 환전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100달러 상당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 (100명), VIPS 샐러드바이용권 (50명)을 제공한다.
또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 이상 환전할 경우 주요통화(USD·JPY·EUR)는 70%, 기타통화는 30%의 우대 환율을 적용 받는다. 특히 미화 1000달러 상당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은 무료여행자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위비뱅크와 위비톡으로 환전할 경우, 주요통화(USD·JPY·EUR)는 90%, 기타통화는 55%의 우대환율을 적용 받는다. 신세계온라인면세점(명동점) 등 각종 면세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도 오는 11월 말까지 추석 연휴 및 가을 여행 성수기 맞이 'KB 폴링인러브'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은행 전용 앱 '리브'에서 환전할 경우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내달 31일까지 미 달러화,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최대 80% 환율우대가 적용되는 '감사 Dream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어업인 등 해양·수산 관련업 종사자에게는 달러화, 엔화, 유로화에 한해 최대 90%까지 우대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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