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명단
2019 프로야구(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의 지명이 완료됐다.
10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행사가 열렸다. 이날 신인드래프트 에서는 패스하는 팀 없이 KT 위즈·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LG 트윈스·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모두 선수지명권을 행사해 총 100명의 선수가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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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선수는 경찰 야구단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인 이대은 투수이며 KT 행을 결정했다. 이 외에도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투수 윤정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의 하재훈, 전 오클랜드 포수 김성민 등 해외파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목된 선수 중 100명 중 80%가 고졸 선수였다. 대졸 선수는 지난해 18명보다 2명 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20% 비중에 그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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