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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안전체험교육관 ‘서울학생배움터’로 2년 연속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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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배움터’ 선정 23개 기관 중 유일한 안전전문체험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2회 연속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현재 안전체험관 중 이 인증을 받은 곳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유일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서울학생배움터’ 로 인증하고 있다.


이 인증은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 ?프로그램의 비영리성 ? 기관장의 의지를 주요 심사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받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 안전, 영어, 생활체육 등 전 분야의 체험학습시설 중 23개의 기관만을 선정해 서울학생배움터 인증패를 수여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서울학생배움터’로 2년 연속 인증 안전체험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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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교육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을 대표하는 안전체험교육기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올 3월 기존에 2층 규모에서 4층으로 증축 재개관하며 국내 최초로 생활안전부터 항공·선박·철도 등 대형교통 재난까지 모두 가능한 교육관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인증 역시, 아동안전관리사·소방안전관리사·심리상담사 자격 등을 취득한 분야별 전문 인력 보유하고 생활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으로 나누어진 체계적인 수업 구성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특히 체험형 안전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다문화가정을 위해 점자교재, 수화?영어자막이 삽입된 안전교육자료를 개발, 배포하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운영하면서 안전체험교육 분야에서 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의 프로그램을 경험한 함연진(37)씨는 “비행기에서 탈출하는 체험은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교육이라 더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은 반복적으로 이런 안전교육이 필요할거 같다. 친구들과 가족단위로 꼭 한번 체험해 보라고 주변에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체험교육 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서울시 전체를 대표하는 안전교육관으로 성장했다” 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성숙한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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