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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김현수(77·오른쪽)씨가 북측 형 김용수(84)씨를 만나 오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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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기자
입력2018.08.24 20:42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김현수(77·오른쪽)씨가 북측 형 김용수(84)씨를 만나 오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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