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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최기호(83) 할아버지가 북측 조카 최광옥(53)씨의 춤사위에 박수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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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형기자
입력2018.08.22 06:47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최기호(83) 할아버지가 북측 조카 최광옥(53)씨의 춤사위에 박수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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