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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공공산후조리원, 시설및 관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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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공공산후조리원 벤치마킹 줄이어

강진 공공산후조리원, 시설및 관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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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2호점이 강진의료원에 신축돼 운영 3개월이 지난 현재,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민선 제7기가 시작됨에 따라 시장, 군수, 도지사 등의 공약사업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가 포함된 지방정부의 경우 앞 다퉈 강진형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하고, 이와 관련한 문의 전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 감염관리를 위해 모자동실(母子同室)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신생아 외부 접촉차단과 입구에 에어워셔를 설치했다.

또 첫 입소 신생아에 대한 24시간 격리실 집중관찰, 신생아실 공기 멸균기 등을 갖추고 종사자 예방접종은 물론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연계 정기적 회진 실시, 방역소독 등을 통해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으로 민간산후조리원에 비해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다문화 가정, 국가유공자가족, 중증장애인 산모 등에 대해서는 이용료의 70%(2주 기준)를 지원하고 있다.


강진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한 상주시보건소의 이금숙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 팀장은 “건물이 최근에 지어졌다보니 깔끔하고, 실외보다 조리원 운영방식이 마음이 든다며, 산모뿐 아니라 아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강진 공공산후조리원에 예약 접수된 산모는 30여명에 달하고 있다.


산후조리원 이용 등 궁금한 점은 강진군보건소방문보건팀이나강진의료원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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