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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설법인 5만2790개…전년동기比 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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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설법인 5만2790개…전년동기比 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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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이 도ㆍ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의 법인설립 확대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설법인은 5만2790개로 전년동기 4만9424개 보다 3366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 1만2014개(22.8%), 제조업 9145개(17.3%), 건설업 5649개( 10.7%), 부동산업 4973개(9.4%) 순으로 설립됐다.


도ㆍ소매업과 전기ㆍ가스ㆍ공기공급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5%, 88.4% 증가했다. 제조업은 9.5%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1만8572개), 50대(1만3946개), 30대(1만1137개), 60세 이상(5438개), 30세 미만(3599개) 순으로 설립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이 증가했다. 여성 법인은 전년동기대비 1087개(8.9%) 증가한 1만3292개로 조사됐다. 남성 법인은 2279개(6.1%) 증가한 3만9498개로 나타났다. 여성 법인 비중은 25.2%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도 서울과 경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했다.


다만, 지난 6월 신설법인은 8711개로 법인설립일수 단축, 제조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9개(0.3%) 감소했다.


남정령 중기부 정책분석과장은 "6월 신설법인의 경우 도ㆍ소매업과 전기ㆍ가스ㆍ공기공급업은 법인설립이 증가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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