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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이 순연됐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 킨트레이스골프장(파72ㆍ7328야드)에서 속개된 바바솔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가 악천후에 이어 결국 일몰로 중단됐다. 비가 쏟아지고 번개 예보가 내리는 등 기상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 18언더파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버트 스트렙과 트로이 메리트, 헌터 메이헌, 톰 러브레이디(이상 미국) 등은 아직 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은 위창수(46)가 12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30위(12언더파)에 포진했다. 김민휘(26ㆍCJ대한통운)는 버디 2개에 보기를 4개나 쏟아내 2타를 까먹었다. 공동 68위(4언더파 284타)다. 최종일 잔여경기는 이날 오후 8시30분 재개한다. 이번 대회는 '최고(最古)의 메이저' 147번째 디오픈(총상금 1050만 달러)과 같은 기간에 열려 톱랭커가 대거 빠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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