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 대책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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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서울시는 10일 예정됐던 한남고가 철거 작업이 교통 대책 보완 등을 이유로 잠정 연기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 통제 계획도 취소됐다. 한남고가는 한남대로와 한남대교를 연결하며 한남오거리 위를 지난다. 시는 11월 말까지 공사를 계속할 계획이었지만 통행량이 많아 혼잡이 예상됐었다.
시는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남산터널-한남고가 이용 차량의 경우 반포대교, 동호대교와 동호로를 이용하고 강변북로 대신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도록 유도했었다. 한남오거리 일대 등 시내 곳곳에는 안내판 100여 개, 현수막 30여 개, 배너 900여 개를 설치하기도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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