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호텔신라, 中 보따리상 매출 증가 수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국내 대형 면세점인 호텔신라가 보따리상 매출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호텔신라의 올 2분기 전체 연결 매출액(IFRS15 변경후 기준)은 1조184억원으로, 당사의 직전 추정치인 1조161억원, 컨센서스 1조105억원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올 2분기 예상 연결 영업 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09.5% 증가한 534억원(원/달러 상승 효과 및 매출 증가 효과)으로 당사의 직전 추정치 522억원, 컨센서스 479억원보다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달 면세점 매출액은 14억9000만 US달러(+59.2% 이하 YoY, 1.61조원, 환율 1078원 적용)를 기록했다. 지난 3~5월까지 3개월 연속 1조6000만원을 넘는 매출이라고 한다. 성 연구원은 "외국인 면세 매출도 11억7000만 US달러(+78.0%)로, 당사 추정치인 11억 달러를 상회했다"며 "외국인 고객수(대부분 보따리상)도 +54.6% 성장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6월 외국인 면세 매출 추정치를 11억 US 달러로 잡았다. 지난 4~6월까지의 올 2분기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58% YoY(기존 +51%)로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한다. 외국인 매출 성장률도 +80%(기존 +74%)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올 2분기 신라면세점의 국내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46%(기존 42%)로, 시내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59%(기존 +52%)로 상향 조정했다고 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