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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히딩크, FOX스포츠서 한국-멕시코전 해설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러시아월드컵] 히딩크, FOX스포츠서 한국-멕시코전 해설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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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24일(한국시간) 열리는 한국-멕시코의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두 번째 경기를 중계 해설한다.

로스토프나도누 현지에서 만난 미국 FOX스포츠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이 한국-멕시코전 중계때 해설을 한다. 로스토프 현장에는 오지 않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방송할 예정인 걸로 안다"고 했다.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기간 미국 FOX스포츠에서 해설하기로 계약했다. 그는 지난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스웨덴의 첫 경기에 대한 평가를 방송에서 내놓기도 했다. 한국은 이날 스웨덴에 0-1로 졌다.


히딩크 감독은 "우려한 대로 수비가 한순간에 무너지며 한국이 실점을 먼저 했다. 한국은 공격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있지만 손흥민이 보이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톱클래스 공격수를 윙백처럼 활용한 것은 아쉽다"고 했다.


히딩크 감독은 멕시코에 대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팀"이라고 호평했다. 이 가운데 이번 경기 중계 때 어떤 말을 전할지 주목된다. 또한 히딩크 감독은 대회 개막 전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에게 한국과 경기할 때 필요한 내용들을 조언하기도 했다. 오소리오 감독은 "한국은 2002년 이후 체력이 강한 팀으로 변했고,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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