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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새 방송기술로 옥수수에서 골프 중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선수별 스윙 장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낸 4D 리플레이 영상 제공

[아시아경제 조한울 수습기자] SK브로드밴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오롱 한국오픈 2018’ 대회의 특정 장면들을 자사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에서 새로운 방송 기술로 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새 방송기술로 옥수수에서 골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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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는 대회 기간 동안 해당 골프장의 대표 홀(시그니처 홀) 플레이 중계에 4D 리플레이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4D 리플레이 서비스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선수들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는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에도 옥수수를 통해 ‘SK텔레콤 오픈 2018‘ 대회의 일부 장면들을 4D 리플레이, 360 가상현실(VR) 라이브 등을 통해 중계했다.


옥수수는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선수들의 시그니처 홀 플레이를 제공하며, 자사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B tv에서도 실시간에 가깝게 영상을 제공한다. 향후 LPGA, KLPGA, KPGA 중계에서도 옥수수는 해당 서비스들을 적용할 계획이다.


옥수수는 앞으로 5G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 기술이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해 이를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5G 기술이 적용되면 현재 제공하고 있는 풀 HD보다 화질이 16배 선명한 스포츠 영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SK브로드밴드는 예상하고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5G 시대를 앞두고 실감형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옥수수는 자체 콘텐츠뿐만 아니라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 장르에서도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울 수습기자 hanul00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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