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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 한 달 내로 모두 수거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대진침대, 24일부터 수거 시작
매일 2000개씩·1개월내 마칠 예정
인터넷·전화로 수거 신청 가능


오는 24일부터 대진침대가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를 하루 2000개 이상씩 수거, 한 달 내 수거를 마칠 예정이라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1일 밝혔다.

이번 수거 대상은 뉴웨스턴슬리퍼·그린헬스2·네오그린헬스·모젤·벨라루체·웨스턴슬리퍼·네오그린슬리퍼 등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 7종 6만여 개다.


수거는 대진침대가 선정한 외부 용역업체를 통해 진행된다.

수거 신청은 대진침대 고객상담접수센터에 전화(1544-4475, 02-538-2800)나 홈페이지(www.daijinbed.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매트리스 수거 전 토론(라돈의 동위원소)을 대부분(99.5% 이상) 차단할 수 있는 매트리스 밀봉 비닐도 우편으로 보내준다. 22일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www.kins.re.kr)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보내준다.


아울러 원안위는 대진침대 매트리스 16종에 대해서도 23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들 중 부적합 제품으로 확인된 모델에 대해서도 수거 조치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모나자이트 수입업체 한 곳에서 원료물질을 구입한 66개 구매처에 대해서도 1차 조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생활밀착형 제품 판매처가 국내에 11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오는 24일 이들 업체에 대한 조사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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