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 대통령 "존경받는 '재계의 별'이 가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구본무 회장 별세에 애도의 뜻 밝혀

문 대통령 "존경받는 '재계의 별'이 가셨다" 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이 20일 오후 구본무 LG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와 관련, "정말 존경 받는, 훌륭한 '재계의 별'이 가셨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을 찾아 유족들에게 문 대통령이 이 같이 말하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장 실장은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재벌그룹을 경영하는 회장들 중에 집안의 문제를 만든다든지 하는 일이 없었다"면서 "지난 2003년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하면서 다른 어떤 그룹보다 지배구조(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경영을 하셨으면 좋은 성과가 있었을 텐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장 실장을 보내 조문하도록 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