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 공동육아방 10호점 ‘장미향기 공동육아방’ 문 열어

시계아이콘01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묵2동 학수경로당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공동육아방 10호점인 ‘장미향기 공동육아방’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묵2동 학수경로당 2층에 공동육아방 10호점인 ‘장미향기 공동육아방’을 설치, 16일부터 1주일간 시범운영 후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육아방은 구가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영유아와 부모들이 자유롭게 놀고 즐기며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중랑구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이번에 열 번째로 문을 연 ‘장미향기 공동육아방’은 묵2동 지역에도 가정양육 영유아를 위한 공동육아방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 경로당 2층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91.47㎡ 규모로 탄생됐다.


또, ‘장미향기’는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지어진 이름으로 공동육아방이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묵2동에 위치, 장미향기 가득한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장미향기 공동육아방’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트램플린, 볼풀장 등 신체활동 놀이시설은 물론 두뇌활동을 키우는 장난감과 도서 등이 비치됐다.


또, 영유아 수유실, 물품보관함 등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등 이용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랑구 공동육아방 10호점 ‘장미향기 공동육아방’ 문 열어
AD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로 화~토요일 오전 10~ 오후 5시30분 운영된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범운영기간인 16일부터 20일까지는 전화 예약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 가능하며, 이후 1주일간 시범운영기간 내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29일부터는 구 홈페이지(www.jungnang.go.kr) 공동육아방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문의는 장미향기 공동육아방(☎977-0032)으로 전화하면 된다.


공동육아방 주변 일대는 수천만 송이 장미가 피어나는 5.15km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정원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 주민들이 야외에서 힐링 후 육아쉼터인 공동육아방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AD

구는 지난 1월에 개소한 상봉1동의 ‘상봉키움 공동육아방’을 포함, 공동육아방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방 1호점이 개소한 2015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영유아 및 부모 등 10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가정 양육에 따른 놀이 공간 부족과 층간 소음 문제 등의 육아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공동육아방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 지역 내 동별 1개소 이상의 공동육아방을 설치하여 총 16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