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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논습지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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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논습지에서 ‘도심 속 전통 농사체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는 14~15일 오전 10시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방이동 443-15) 내 논습지에서 ‘모심기 체험 활동’을 펼친다.


구는 지난 2011년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823㎡ 규모 논습지를 조성, 논농사를 통한 방이습지의 수질정화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벼농사의 과정에 따라 진행되는 ‘도심 속 전통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색적인 체험공간으로 활용해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행사는 한 해 벼농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체험으로 거여초등학교 6학년 학생 70여명이 어린이 농부가 돼 고사리 손으로 직접 전통방식에 따라 모심기를 할 예정이다.

방이 논습지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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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매주 화요일 반별로 학생들이 참여해 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6~7월 김매기, 9월 허수아비 만들기, 10월 벼베기 및 탈곡 체험 행사를 준비해 자신이 직접 키우고 가꾼 수확의 기쁨과 벼의 성장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농사체험 일정과 더불어 숲해설가와 함께 습지 내 다양한 자연생물과 생태공간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고 생태환경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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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가을 수확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부해 아이들의 정성과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장용수 공원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은 모를 1년 동안 키우는 과정에서 생명과 쌀 한 톨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사체험과 더불어 습지 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는 생생한 생태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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