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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익 1555억원…전년比 10.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올 1분기 집값 상승 및 분양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1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1조4261억원에 영업이익 15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10.3% 증가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분기 호실적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지속 및 금리 상승에도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택 가격 상승 및 분양률 호조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1일부로 지주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 분할한다. 올 1분기 실적을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구분하면 지주사는 매출 3337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거뒀다. 사업회사는 매출 1조924억원, 영업이익 1293억원을 나타냈다.

HDC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사업 등을 하는 투자회사 역할을 맡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및 운영사업과 주택·건축·인프라 등 전문성을 강화한다. 현대산업개발은 HDC현대PCE의 PC사업 부문과 호텔HDC와의 호텔·콘도사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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