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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시노펙스, 北마그네슘 개발 기대에 상승…세계 최초 마그네슘판재 방청포장지 개발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마그네슘 원료와 남한 기술력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는 제안이 나오면서 시노펙스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후 2시21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일 대비 3.62%(145원) 오른 4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광전 리더스 인포'에서 남북 신(新) 경제협력사업의 하나로 초경량소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오병기 책임연구위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대선 공약에 반영된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단지 조성사업' 세부 사업에 마그네슘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협력사업 추진이 포함돼 있다"며 "신 남북 경협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초경량 부품 등으로 활용되는 마그네슘 원료인 마그네사이트광은 전 세계에서 북한에 가장 많이 분포하며, 최대 60억t에 달해 그 잠재가치가 약 2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노펙스는 세계 첫 마그네슘 판재전용 방청포장지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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