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정훈 후보 “세월호 참사 교훈 절대 잊지 말아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4?16 4주기 논평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스템 구축할 터”

신정훈 후보 “세월호 참사 교훈 절대 잊지 말아야”
AD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4·16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논평을 내고 “억울하게 희생된 304위 영혼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당일 7시간 행적 의혹은 검찰수사로 상당부분 밝혀졌지만 세월호의 많은 진실은 여전히 묻혀있고, 아직 희생자 5명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정부는 왜 희생자들을 구조하지 않았는지, 참사 당시의 의혹과 그 이후 지속적으로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권력자들에 대한 책임추궁도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기 사회적참사특조위에서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황전원을 2기 특조위 상임위원에 재추천한 자유한국당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황위원은 세월호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도록 특조위 상임위원자리에서 즉각 물러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신 예비후보는 “우리 모두 세월호 참사를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더 이상 무고한 희생이 반복 되지 않도록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2014년 10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참사 이면에 유관기관의 조직적인 검은 유착 고리가 있었다는 문제를 지적했고, 2015년 7월에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세월호 진상규명에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한편 신정훈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에 있는 희생자 304명의 영정이 모셔진 세월호 추모관을 찾아 분향할 계획이다.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