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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임효준(22ㆍ한국체대), 황대헌(19ㆍ부흥고)이 쇼트트랙 5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서이라(26ㆍ화성시청)는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탈락했다.
임효준, 황대헌, 서이라는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조 4레인으로 출발한 황대헌은 최하위로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40초861로 조 2위를 기록,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관왕에 도전하는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마지막 4조 1번 레인으로 출발,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기록은 40초400.
서이라는 3조 1번 레인을 배정받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경합 중 한티안위(중국)와 충돌해 넘어지고 말았다. 판정 결과, 서이라는 그대로 4위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19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 채지훈 이후 24년만의 올림픽 5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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