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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리동네가게 무료 온라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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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해 광고창 제공...연중 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경기 한파가 몰아치면서 중·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경제력도 크게 나빠지고 있다. 영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고 등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하지만 인건비·물류비 부담 등으로 광고에 돈을 투자하기 힘든 실정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우리동네가게」무료광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중·상공인들에게 온라인 광고공간을 제공해 사업 내용을 구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홍보, 매출 이익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취지다.


온라인 광고는 지역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작구청 공식 홈페이지 경제·기업·일자리 섹션에 광고창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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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구는 무료광고창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방송 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를 진행해 왔다. 또 지난해 7월 별도 홈페이지에서 동작구청 홈페이지로 무료광고창을 통합해 이용자 편의을 증대시키고, 광고 신뢰성도 높였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 무료광고창을 이용하는 업소는 5739개 업소에 달한다.


사당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준(55)씨는“우리 같은 작은 자본으로 시작한 자영업자는 광고가 필요한지는 알지만 그 비용을 쉽게 지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구청에서 무료로 광고를 제공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무료광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거나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주민은 동작구 도시전략사업과(☏820-966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무료 광고가 중·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동네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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