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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硏, 지역 산업체에 연구성과 특허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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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소비촉진 및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 기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장흥군버섯산업硏, 지역 산업체에 연구성과 특허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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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천연스토리(대표 김현준)와 연구성과물에 대한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제해신 버섯산업연구원장, 강신대 기업지원과장과 ㈜천연스토리 김현준 대표, 전남테크노파크 나필선 사업관리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연구원에서 지난 3년간 연구개발한 특허기술인 ‘표고버섯으로부터 비타민 D2를 수득하는 방법’으로 동물성 비타민 D3와는 달리 표고버섯으로부터 식물성 스테롤인 에르고스테롤을 추출해 천연비타민 D2를 생산할 수 있는 연구성과물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원료로 사용함에 따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 및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천연스토리는 향후 천연비타민 D2와 관련된 제품과 원료를 제조해 판매하게 된다. 또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료와 해당제품의 영업이익에 대한 경상기술료를 징수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에 이전한 특허는 날로 성장해 가고 있는 국내 비타민 시장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술이다”며 “앞으로 기술이전 산업체인 천연스토리가 비타민 제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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