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14일, 일반·전공우수자 등 4천421명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13일부터 14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면접’을 실시한다.
1천 577명 모집에 9천 923명이 지원해 평균 6.29대1의 높은 경쟁률로 광주 4년제 사립대학 중 4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호남대의 이번 수시 면접에는 4천 421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전공우수자, 기초·차상위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면접에서는 인성,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전공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해 일반학과의 경우 면접 점수 30%로 반영하며, 예체능계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는 40%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입학홍보대사를 비롯한 해당 학과 재학생들은 면접장 안내 등 수험생들의 멘토로서 면접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면접이 되도록 지원한다.
광주·전남권 사립대 중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한 호남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보건계열학과와 12개 특성화학과를 비롯해 일반 학과에까지 수험생이 대거 몰려 ‘교육우수 명문’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또한,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CK사업)과 프라임(PRIME)사업 등에 선정돼 전체 41개 학과 중 약 40%인 16개 학과가 특성화, 프라임학과로 지정돼, 오는 2019년까지 약 34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특화된 우수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연수, 풍부한 장학금 등 다양한 특성화사업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호남대학교 수시 합격자는 오는 10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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