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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법무부는 탈(脫)검찰화 방침에 따라 황희석(49?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를 29일부로 법무부 인권국장에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용구 법무실장(23기),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24기)에 이어 법무부 실·국·본부장 직위에 외부 인사를 영입한 세 번째 인선이다.
황 신임 인권국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발한 인권변호 활동을 펼쳐 왔다.
법무부는 “신임 인권국장은 그동안 인권변호 활동으로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정책을 선도해 대한민국의 인권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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