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서연 죽음 알렸다하더라도 상속은 제가 받는 것"

[사진제공='뉴스룸']

서해순 씨가 '뉴스룸' 인터뷰에서 의혹투성인 딸 서연양의 죽음에 대해 말했다.

서해순 씨는 25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딸 사망신고는 하와이에서 나왔을 때 집에 뭐가 날라왔을 때 과태료 내고 늦게 했다"라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보통 사람의 경우라면 사망을 했는데 과태료 낼 때까지 안했다니까"라면서 "대법원 판결 기다린 거 아니냐. 대법원 결정 날 때 서연양이 생존해 있다고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일부러 신고도 안했다. 시점상으로 사망신고를 판결 후에 한 것이다란 의혹이 있다"고 질문했다.

서해순 씨는 "'변호사에게 서우가 잘못됐습니다'라고 말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손 앵커는 재판에는 김서연, 서해순이 같이 피곤인으로 돼 있는데 사망했다고 말을 안한것에 대해 다시 의문을 제기했다.

서해순 씨는 "서우를 알렸다 하더라도 상속은 제가 받는 거다. 서우의 상속은. 큰 아빠도 아니고 할머니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손 앵커는 "김서연 씨에게 돌아갔을 경우에 받는 거다 재판 중인 사항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대법원도 서연의 죽음을 모르는 상황에서 유리하게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 보고있다" 다시 한 번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