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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7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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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 22일 시범사업 농가와 자연순환생명농업단지,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관계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미실란과 현지 벼농사 포장을 순회하며 '2017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 날 평가회에서는 올 한해 벼농사 생육상황을 분석하고, 주요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를 했다. 더불어 벼농사 재배과정별 문제점 등을 분석한 후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시간을 가지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 들러 최근 육성된 벼 품종 특성과 생육상황 등을 알아 보기 위해 시험포장을 둘러봤다.

개회식에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올해 기상이 좋아 풍년농사가 예상되지만, 이에 따라 쌀가격 하락이 예상되어 작년과 같이 농업인들이 시름이 깊어 질 것 같다”며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 간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쌀값 하락, 기후변화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자연순환생명농업을 추진하고 쌀가공을 통한 가공품 수출, 오색현미쌀 등을 통해 타계할 길을 찾아 가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3저3고 운동을 추진해 쌀 생산량보다는 품질에 집중하도록 기술보급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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