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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건축공사장 근로환경 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500㎡이상 건축공사장 52개소 대상 근로환경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내 500㎡이상 건축공사장 52개 소를 대상으로 최근 건축공사장 근로환경 점검을 마쳤다.


강동구, 건축공사장 근로환경 점검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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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는 어떤지,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근무환경은 어떤지 등을 확인,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장 감리자와 관계 공무원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구는 ▲ 건축공사장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 식수대 설치 및 응급처치용품 등 구호물품 비치 여부 ▲ 공사장 내 근로자 휴게공간 확보 여부 ▲ 공사장 내 가시설 등 안전상태 및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을 확인?점검했다.


점검 결과 응급약품?식염포도당 미비치(4개소), 소화기 미비치(3개소) 등이 지적,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구는 꾸준한 공사장 근로환경 점검으로 건축공사장 내 사고를 예방,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아무런 사고 없이 관내 건축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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