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디자이너 120명 참여…디자이너와 소통하는 도슨트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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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자동차가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20명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FUTURES(미래들)'이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미래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아날로그적 삶'을 테마로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품 11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비엔날레전시관에 '2017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디자이너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래에도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아날로그적 예술행위가 고귀한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아래 창작된 작품들"이라며 "올해도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고객과 공유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09년 첫 참여 이후 5회째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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