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어린이들의 후천성 실명 방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12월까지 한국실명예방재단 함께 ‘초롱이 눈 건강 교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 건강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여개 초등학교에서 40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나 동요 등 아동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들을 접목시켜 학교나 학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관리 방법, 행동 수칙 등을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월까지 실명 원인성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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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 LG디스플레이 CSR팀 팀장은 “시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몸담고 있는 기업으로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초등학교 대상 눈 건강 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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